[가사 해석] 요루시카 - 櫂(카이)|파도 위에서 노를 빌리는 유체이탈
櫂 (카이) 가사 해석
2026.03.04 | ヨルシカ (요루시카)
요루시카의 4집 앨범 二人称의 마지막 트랙, 櫂(카이). '노(櫂)'라는 단어 하나로 시작하는 이 곡은 유체이탈처럼 몸을 떠난 화자가 바다를 향해 떠돌다, 결국 누군가에게 노를 빌려달라 읊조리는 서정시입니다. 파도와 닻, 천 마리의 새 — n-buna가 직조한 이미지들을 발음과 함께 따라가 봅니다.
| 곡명 | 櫂 (카이) |
| 아티스트 | ヨルシカ (요루시카) |
| 앨범 | 二人称 |
| 발매일 | 2026.03.04 |
| 장르 | J-POP / J-ROCK / 밴드 |
가사 · 발음 · 번역
私が離れた 幽体離脱
와타시가 하나레타 유타이리다츠
나는 떠났어요 유체이탈
行く当てはないのでしょうが
유쿠 아테와 나이노데쇼우가
갈 곳은 없겠지만
美しい蝶の羽根を手に入れたみたいだ
우츠쿠시이 쵸노 하네오 테니 이레타 미타이다
아름다운 나비의 날개를 손에 넣은 것 같아요
心が離れて 幽体離脱
코코로가 하나레테 유타이리다츠
마음이 떨어져 나와 유체이탈
春風の感触がして
하루카제노 칸쇼쿠가 시테
봄바람의 감촉이 느껴져서
少しだけ太陽を見ていた
스코시다케 타이요오 미테이타
잠깐만 태양을 올려다보고 있었어요
私が離れた 幽体離脱
와타시가 하나레타 유타이리다츠
나는 떠났어요 유체이탈
海まで行きたいのですが
우미마데 이키타이노데스가
바다까지 가고 싶은데요
悲しみに秋の日差しが隠れたみたいだ
카나시미니 아키노 히자시가 카쿠레타 미타이다
슬픔 속에 가을 햇살이 숨어버린 것 같아요
身体を離れて 幽体離脱
카라다오 하나레테 유타이리다츠
몸을 떠나서 유체이탈
春風に舞うのでしょうか
하루카제니 마우노데쇼우카
봄바람에 춤을 추게 되는 걸까요
絵の具が溢れていく絵のように
에노구가 아후레테이쿠 에노 요우니
물감이 흘러넘치는 그림처럼
貴方の櫂を貸して
아나타노 카이오 카시테
당신의 노를 빌려주세요
悲しむように漕いでゆくだけの
카나시무 요우니 코이데 유쿠다케노
슬퍼하듯 저어 가기만 할 뿐인
私の錨を知って
와타시노 이카리오 싯테
나의 닻을 알아주세요
波よ止まないでくれ
나미요 토마나이데 쿠레
파도여 멈추지 말아줘요
私の恐れた知らない人
와타시노 오소레타 시라나이 히토
내가 두려워했던 모르는 사람
私を笑った人が
와타시오 와랏타 히토가
나를 비웃었던 사람이
波の美しさに死んでしまったらいいのに
나미노 우츠쿠시사니 신데시맛타라 이이노니
파도의 아름다움에 사라져버리면 좋겠는데
私を離れて 幽体離脱
와타시오 하나레테 유타이리다츠
나를 떠나서 유체이탈
海まで向かったのですが
우미마데 무캇타노데스가
바다를 향해 갔는데요
身体を忘れてしまった私がいました
카라다오 와스레테시맛타 와타시가 이마시타
몸을 잊어버린 내가 있었습니다
貴方の櫂を貸して
아나타노 카이오 카시테
당신의 노를 빌려주세요
名もないままに死んでゆくだけの
나모나이 마마니 신데 유쿠다케노
이름도 없는 채로 죽어가기만 할 뿐인
私の声を知って
와타시노 코에오 싯테
나의 목소리를 알아주세요
波よ止まないでくれ
나미요 토마나이데 쿠레
파도여 멈추지 말아줘요
私の声よ行って
와타시노 코에요 잇테
나의 목소리여 가렴
海を呑み干す千の鳥になれ
우미오 노미호스 센노 토리니 나레
바다를 들이마시는 천 마리의 새가 되어라
私の痛みを知って
와타시노 이타미오 싯테
나의 아픔을 알아주세요
波よ
나미요
파도여
貴方の櫂を貸して
아나타노 카이오 카시테
당신의 노를 빌려주세요
悲しむように漕いでゆくだけの
카나시무 요우니 코이데 유쿠다케노
슬퍼하듯 저어 가기만 할 뿐인
私の錨を知って
와타시노 이카리오 싯테
나의 닻을 알아주세요
波よ止まないでくれ
나미요 토마나이데 쿠레
파도여 멈추지 말아줘요
止まないでくれ
토마나이데 쿠레
멈추지 말아줘요
마무리
櫂는 처음부터 끝까지 '유체이탈'이라는 단어를 반복하며, 몸에서 빠져나간 화자가 바다를 향해 떠도는 여정을 그립니다. "당신의 노를 빌려주세요"라는 간절한 부탁은, 스스로 나아갈 힘조차 잃어버린 이가 마지막으로 손을 내미는 장면입니다. 닻(錨)은 나를 붙잡아두는 것이고, 노(櫂)는 나를 앞으로 밀어주는 것 — 그 둘 사이에서 "파도여 멈추지 말아줘요"라고 읊조리는 한 줄이 곡의 핵심을 관통합니다. 브릿지에서 터져 나오는 "바다를 들이마시는 천 마리의 새가 되어라"는, 같은 앨범의 千鳥와도 이미지가 겹치며 앨범 전체의 서사를 매듭짓습니다. n-buna의 문학적 가사를 발음과 함께 음미해 보시길 바랍니다.
본 글의 가사 표기는 일본어 학습 목적의 발음 가이드이며, 원곡의 감상은 위 Spotify/YouTube 공식 링크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관련 문의가 있을 경우 즉시 조치하겠습니다.
'가사 번역'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가사 해석] 미세스 그린 애플 - lulu.(루루)|어디에도 안 가, 어디에도 갈 수 없어 (0) | 2026.03.15 |
|---|---|
| [가사 해석] 즈토마요 - よもすがら(요모스가라)|흐려진 정답 속을 헤엄치는 밤 (0) | 2026.03.15 |
| [가사 해석] 요루시카 - 千鳥(치도리)|바람에 취한 척, 비틀거리는 산책 (0) | 2026.03.10 |
| [가사 해석] 바운디 - シンギュラリティ(싱귤래리티)|뉴런의 합선, 너라는 특이점 (0) | 2026.03.09 |
| [가사, 해석, 발음]🎧 멈출 수 없는 저주 속 진심의 여정 | tuki. - ストレンジャーズ (31) | 2025.06.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