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 해석] 요루시카 - 千鳥(치도리)|바람에 취한 척, 비틀거리는 산책
千鳥 (치도리) 가사 해석
2026.03.04 | ヨルシカ (요루시카)
요루시카가 3년 만의 정규 앨범 二人称을 들고 돌아왔습니다. 그중에서도 千鳥(치도리)는 바람과 햇볕, 억새와 달이 번갈아 화자를 부르는 몽환적인 곡입니다. "취한 척"이라는 말 뒤에 숨은 감정의 비틀거림을 가사와 함께 따라가 봅니다.
| 곡명 | 千鳥 (치도리) |
| 아티스트 | ヨルシカ (요루시카) |
| 앨범 | 二人称 |
| 발매일 | 2026.03.04 |
| 장르 | J-POP / J-ROCK / 밴드 |
가사 · 발음 · 번역
風がおもてで呼んでいる
카제가 오모테데 욘데이루
바람이 바깥에서 부르고 있어
呼んでいる
욘데이루
부르고 있어
さぁ行こう海を脱いで
사아 이코우 우미오 누이데
자, 가자 바다를 벗어던지고
あなたと私 ちょうどいい昼間
아나타토 와타시 쵸우도 이이 히루마
당신과 나 딱 좋은 한낮
風がおもてで呼んでいる
카제가 오모테데 욘데이루
바람이 바깥에서 부르고 있어
飛んでいる
톤데이루
날아가고 있어
三時半 腕を振って
산지한 우데오 훗테
세 시 반 팔을 흔들며
千鳥足の私 不確かに
치도리아시노 와타시 후타시카니
비틀거리는 나 불확실하게
今日も回り道
쿄우모 마와리미치
오늘도 돌아가는 길
たぶん私は生きている
타분 와타시와 이키테이루
아마 나는 살아 있을 거야
風が私を呼んでいる
카제가 와타시오 욘데이루
바람이 나를 부르고 있어
鳥が私を呼んでいる
토리가 와타시오 욘데이루
새가 나를 부르고 있어
ふざけた晴れの炎天
후자케타 하레노 엔텐
얄미울 정도로 맑은 뙤약볕
ただ私は酔いに酔った振り
타다 와타시와 요이니 욧타 후리
그저 나는 잔뜩 취한 척
雲が私を呼んでいる
쿠모가 와타시오 욘데이루
구름이 나를 부르고 있어
木々が私を呼んでいる
키기가 와타시오 욘데이루
나무들이 나를 부르고 있어
風下からり炎天
카자시모 카라리 엔텐
바람 아래 쨍하니 내리쬐는 볕
目眩晴れ 薄い今日の月
메마이 하레 우스이 쿄우노 츠키
눈부신 맑음 옅은 오늘의 달
すすきの中に立っている
스스키노 나카니 탓테이루
억새 속에 서 있어
ふいに吹く青風 雲の稜線
후이니 후쿠 아오카제 쿠모노 료우센
불현듯 부는 푸른 바람 구름의 능선
私このまま死んでしまいそうだな
와타시 코노마마 신데시마이소우다나
나 이대로 죽어버릴 것만 같아
風がおもてで呼んでいる
카제가 오모테데 욘데이루
바람이 바깥에서 부르고 있어
泣いている
나이테이루
울고 있어
さぁ行こう東風を脱いで
사아 이코우 코치오 누이데
자, 가자 봄바람을 벗어던지고
千鳥足の二人 俯瞰一面の花吹雪
치도리아시노 후타리 후칸 이치멘노 하나후부키
비틀거리는 둘이서 내려다본 온 세상의 꽃보라
たぶんあなたも生きている
타분 아나타모 이키테이루
아마 당신도 살아 있을 거야
風が私を呼んでいる
카제가 와타시오 욘데이루
바람이 나를 부르고 있어
晴れも私を呼んでいる
하레모 와타시오 욘데이루
맑은 하늘도 나를 부르고 있어
ふざけた雨の曇天でさえ
후자케타 아메노 돈텐데사에
얄미운 비 내리는 흐린 날조차
私は酔いに酔った振り
와타시와 요이니 욧타 후리
나는 잔뜩 취한 척
雲が私を呼んでいる
쿠모가 와타시오 욘데이루
구름이 나를 부르고 있어
木々が私を呼んでいる
키기가 와타시오 욘데이루
나무들이 나를 부르고 있어
風下からり晴天
카자시모 카라리 세이텐
바람 아래 쨍하니 갠 하늘
目眩晴れ 白い蘭の月
메마이 하레 시로이 란노 츠키
눈부신 맑음 하얀 난초빛 달
風をあなたが呼んでいる
카제오 아나타가 욘데이루
바람을 당신이 부르고 있어
私の風を呼んでいる
와타시노 카제오 욘데이루
나의 바람을 부르고 있어
ふざけた晴れの炎天
후자케타 하레노 엔텐
얄미울 정도로 맑은 뙤약볕
行こう、私は酔いに酔った振り
이코우 와타시와 요이니 욧타 후리
가자, 나는 잔뜩 취한 척
私が風を呼んでいる
와타시가 카제오 욘데이루
내가 바람을 부르고 있어
木々よ叫べと呼んでいる
키기요 사게베토 욘데이루
나무들아 소리쳐라 부르고 있어
風下からり炎天
카자시모 카라리 엔텐
바람 아래 쨍하니 내리쬐는 볕
目眩晴れ 薄い今日の月
메마이 하레 우스이 쿄우노 츠키
눈부신 맑음 옅은 오늘의 달
마무리
千鳥는 처음부터 끝까지 "부르고 있다"는 말이 반복됩니다. 바람이, 새가, 구름이, 나무가 — 세상 전부가 화자를 부르는데, 정작 화자 자신은 취한 척 비틀거리며 걷고 있을 뿐입니다. 그 비틀거림이 곧 살아 있다는 증거라는 듯, "아마 나는 살아 있을 거야"라는 한 줄이 곡의 중심을 꿰뚫습니다. 곡 후반에서 "내가 바람을 부르고 있다"로 주어가 뒤집히는 순간, 불려가기만 하던 화자가 비로소 세상을 향해 목소리를 내기 시작합니다. n-buna 특유의 문학적 가사를 발음과 함께 음미해 보시길 바랍니다.
본 글의 가사 표기는 일본어 학습 목적의 발음 가이드이며, 원곡의 감상은 위 Spotify/YouTube 공식 링크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관련 문의가 있을 경우 즉시 조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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