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 번역

[가사, 해석, 발음] 💭 터져가는 마음, 그래도 너를 잊지 못해 / tuki. - 声命 (Seimei)

jpopstory 2025. 5. 29. 20:38

안녕하세요, J-POP의 스토리텔러입니다 :)

살아가다 보면 문득,
"나는 왜 이렇게 무거운 걸 짊어지고 있을까…"
그런 생각이 들 때가 있죠.

tuki.의 『声命』은 말하지 못한 상처와,
그럼에도 불구하고 걸어가야만 했던 나날에 대한 노래예요.
어디에도 기대지 못하고 흩날리는 감정을,
그저 조용히, 하지만 분명하게 담아낸 곡이에요.

특히 가사 속에는 작은 나를 지키려는 다짐,
그리고 잊히지 않는 따뜻함이 흐르고 있어요.
지친 날, 이 노래는 말 없이 마음을 안아줍니다.


🎧 가사 번역

身に覚えもないまま
미니 오보에모 나이마마
이유도 모른 채

背負わされた何かを
세오와사레타 나니카오
떠맡겨버린 무언가를

脚に感じながらも歩いて行く
아시니 칸지나가라모 아루이테이쿠
다리에 느끼면서도 계속 걸어가

答えがひとつならば
코타에가 히토츠나라바
답이 하나였다면

迷わず居られようか
마요와즈 이라레요우카
망설이지 않아도 되었을까

それはさぞ幸せ
소레와 사조 시아와세
그건 분명 행복이었겠지

つぶやくように
츠부야쿠 요우니
속삭이듯 말하며

砂を撒く風に向かいながら
스나오 마쿠 카제니 무카이나가라
모래를 날리는 바람을 마주하며

布を当て言の葉を隠し
누노오 아테 코토노하오 카쿠시
천을 덮듯 말을 감추고

爆ぜゆくこの命が
하제유쿠 코노 이노치가
터져가는 이 생명이

信じられる物を探してる
신지라레루 모노오 사가시테루
믿을 수 있는 무언가를 찾고 있어

畦道で手をつないでいた
아제미치데 테오 츠나이데이타
논두렁길에서 함께 손을 잡았던

ぬくもりが今も残るせいで
누쿠모리가 이마모 노코루 세이데
그 따뜻함이 지금도 남아 있어서

小さな私を捨てきれない
치이사나 와타시오 스테키레나이
나는 그 작았던 나를 버릴 수 없어

手のひらが渇いていくような
테노히라가 카와이테이쿠 요우나
손바닥이 메말라 가는 듯한

居心地の悪さを感じても
이고코치노 와루사오 칸지테모
어딘가 불편한 느낌이 들어도

その声が身体に染み渡る
소노 코에가 카라다니 시미와타루
그 목소리는 온몸에 스며들어

砂剥がれ落ちていくように
스나 하가레오치테이쿠 요우니
모래처럼 벗겨지고 흩날리듯

爆ぜゆくこの命は
하제유쿠 코노 이노치와
터져가는 이 생명은

何を残そうと足掻くのだろう
나니오 노코소우토 아가쿠노다로우
무엇을 남기려 발버둥치는 걸까

影踏みながら追いかけた
카게후미 나가라 오이카케타
그림자를 밟으며 따라갔던

貴方の背中が残るせいで
아나타노 세나카가 노코루 세이데
당신의 뒷모습이 아직도 남아 있어서

小さな私を捨てきれない
치이사나 와타시오 스테키레나이
나는 그 작은 나를 버릴 수 없어


💌 한 줄 감상

“그때의 손길이 남아 있어서…

나는 여전히,

작은 나를 놓지 못해요.”

소리 없이 무너지는 순간에도

우리는 마음 어딘가에서

‘믿고 싶은 무언가’를 향해 걸어가고 있는지도 몰라요.

 

📌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