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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 정보

[신곡] 즈토마요 よもすがら(요모스가라) - 시계관의 살인 OP

jpopstory 2026. 3. 9.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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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 ずっと真夜中でいいのに。- よもすがら (요모스가라)
NEW SONG

ずっと真夜中でいいのに。
よもすがら (요모스가라)

2026.03.05 | Hulu「時計館の殺人」OP

よもすがら 앨범 커버

즈토마요가 또 한 건 했습니다. 3월 5일에 공개된 신곡 よもすがら는 Hulu 드라마「時計館の殺人」의 오프닝 테마인데, 제목부터 심상치 않습니다. 일상에서는 거의 쓰이지 않는 고어(古語)를 꺼내 들었거든요.

곡명よもすがら (요모스가라)
아티스트ずっと真夜中でいいのに。(즈토마요)
발매일2026년 3월 5일
앨범よもすがら
타이업Hulu 오리지널 드라마「時計館(とけいかん)の殺人」OP

"よもすがら"란?

よもすがら. 현대 일본어로 바꾸면 一晩中(ひとばんじゅう), 뜻은 "밤새도록"입니다. 일본어를 꽤 공부한 분들도 처음 보는 경우가 많은 고어(古語)인데, 즈토마요가 굳이 이 단어를 꺼내 든 게 재미있습니다.

그룹 이름 자체가 "ずっと真夜中でいいのに(계속 한밤중이면 좋겠는데)"잖아요. 거기에 "밤새도록"이라는 곡 제목을 얹었습니다. 끝나지 않는 밤을 바라는 이름과, 밤을 통째로 관통하는 제목. 이 조합은 즈토마요가 아니면 나올 수 없는 선택입니다.

이 곡은 이런 곡입니다

Hulu 드라마「時計館の殺人」의 오프닝 테마입니다. 아야츠지 유키토(綾辻行人)의 "관(館)" 시리즈 실사화 두 번째 작품인데, 밀실 속에 갇힌 듯한 곡의 공간감이 드라마와 잘 맞아떨어집니다.

일렉트로닉 사운드 위에 ACAね(아카네)의 보컬이 얹히는 즈토마요 특유의 구성은 유지하면서, 이번 곡은 유독 차분하고 가라앉은 톤이 강합니다. 초반부터 "절망, 멸망, 구조는 단순명쾌한데"라는 가사가 나오는데, 무거운 단어를 담담하게 뱉는 온도감이 인상적이에요.

濁った 正解に泳ぐ 僕たちは / 温もりに 刺されてしまう

흐려진 정답 속을 헤엄치는 우리는 / 온기에 찔려 버리고 마는데

"온기에 찔린다"는 표현이 이 곡을 관통합니다. 따뜻한 것에 상처받는 아이러니. 그런데 곡이 끝날 무렵에는 "散歩へ ゆこうよ(산책하러 가자)"라는 한 마디로 빠져나갑니다. 밤새 뒤척이다가 결국 밖으로 나가는 느낌. 이 온도 차이가 이 곡의 진짜 매력입니다.

같이 들으면 좋은 곡

ずっと真夜中でいいのに。 - 秒針を噛む — 즈토마요를 처음 듣는다면 여기서부터. よもすがら보다 템포가 빠르고 감정선이 날카로운데, 가사에 담긴 초조함은 같은 결입니다.

ずっと真夜中でいいのに。 - 残機 — "남은 목숨"이라는 뜻. よもすがら의 어두운 톤이 좋았다면 이 곡의 무게감도 좋아할 겁니다.

ヨルシカ - 春泥棒(하루도로보오) — "봄을 훔치는 자"라는 제목. 밤이 아닌 낮의 감성이지만, 일본어 가사의 문학적 아름다움이라는 면에서 통하는 곡입니다.

Eve - 廻廻奇譚(카이카이키탄) — 주술회전 OP. 즈토마요와는 다른 방향의 어두움이지만, 일렉트로닉 + 보컬의 조합이 좋다면 한번 들어보세요.


JPOP 일본음악 신곡 ZUTOMAYO 즈토마요 ずっと真夜中でいいのに 요모스가라 よもすがら 時計館の殺人 시계관의살인 일렉트로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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